식약처, 전국 152개소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대구지역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5개소 등 전국 152개소를 적발했다.
식약처는 지난달 19~23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치류(절임배추)·고춧가루·젓갈류 제조업체 총 1천948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 업체 152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46곳) △표시기준 위반(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9곳)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미작성(17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3곳) 등이다.
이 중 대구지역 업체는 5개소로 북구 구암동, 동천동, 매천동, 칠성동, 팔달동에 각 1개소 분포해 있다. 이들 업체의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품목제조보고 위반 등이다.
대구시 등 지자체는 위반 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등 조치한 뒤 3개월 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 무, 고추 등 농산물과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가공식품 총 569개를 수거해 257개를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검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배추 1개를 적발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식약처는 지난달 19~23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치류(절임배추)·고춧가루·젓갈류 제조업체 총 1천948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 업체 152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46곳) △표시기준 위반(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9곳)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미작성(17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3곳) 등이다.
이 중 대구지역 업체는 5개소로 북구 구암동, 동천동, 매천동, 칠성동, 팔달동에 각 1개소 분포해 있다. 이들 업체의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2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품목제조보고 위반 등이다.
대구시 등 지자체는 위반 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등 조치한 뒤 3개월 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 무, 고추 등 농산물과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가공식품 총 569개를 수거해 257개를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검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배추 1개를 적발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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