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초, 전국스포츠클럽 넷볼대회 전국 3위
황금초, 전국스포츠클럽 넷볼대회 전국 3위
  • 여인호
  • 승인 2018.12.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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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출전 2년 만에 입상
황금초-제11회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구황금초등학교(교장 고경숙)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일)까지 2일간 대전 대전대학교맥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출전해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학교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대표로 출전한 13개 팀이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금초 넷볼부는 예선 리그전 2승으로 조1위를 차지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선주초를 (19:5) 물리쳤으며, 내포초와 (16:16)으로 비겼고 화정초와는 접전 끝에 23 :16으로 패하여 전국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학년 전소영 학생은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전국 3위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우리 넷볼부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고경숙 황금초 교장은 “평소에 학생들이 넷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전국대회 출전 2년 만에 전국 3위라는 성적을 얻게 되어 너무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키워온 꿈과 끼를 더욱 크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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