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호초등학교(교장 원상연)는 지난달 17일~18일 제주도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출전해 우승,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학교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시ㆍ도 대표로 출전한 15개 팀이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동호초등학교 탁구부는 결승에서 접전 끝에 강원정라초등학교를 3:2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원상연 교장은 “평소에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전국학교스포츠대회에서 우승, 특히 대회 3연패를 하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키워온 꿈과 끼를 더욱 크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