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촌초, 일주일간 ‘책 교환전’ 운영
행사 후 남은 책들 학교 도서관 기부
행사 후 남은 책들 학교 도서관 기부
대구월촌초등학교(교장 김만권)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책 교환전을 열었다. 책 교환전은 학생들의 집에 있는 책 중 더 이상 읽지 않거나 다른 친구들도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들을 서로 바꾸는 행사이다.
지난달 14일, 학생들이 교환하고자 하는 책들로 전시장이 꽉 채워졌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집에 있던 책을 학교 도서관에 가져와 도서교환쿠폰으로 바꾸는 과정을 거쳤다.
책 교환전이 열리는 날, 학생들은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기 위해 열심히 책을 살펴보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 150여명 이상의 많은 학생이 참여했고, 500권 이상의 책이 교환되었다. 행사 후 남은 책들은 모두 학교 도서관에 기부했다.
권희진 학생(5학년)은 “나에게 더 이상 의미 없는 책들이 다른 친구들이나 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책을 고를 때 친구들이 자신이 가져온 책 내용을 소개해 주어서 책을 고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김만권 교장은 “독서는 학생들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사고력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양한 맥락 속에서 곱씹어보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따라서 책을 빌려 읽는 것도 좋지만 책을 소유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책 교환전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책을 바꾸는 활동은 여러 번 읽기의 기반을 마련해 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책을 공유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을 아끼는 소중한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4일, 학생들이 교환하고자 하는 책들로 전시장이 꽉 채워졌다. 지난 일주일 동안 학생들은 자신의 집에 있던 책을 학교 도서관에 가져와 도서교환쿠폰으로 바꾸는 과정을 거쳤다.
책 교환전이 열리는 날, 학생들은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기 위해 열심히 책을 살펴보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에 150여명 이상의 많은 학생이 참여했고, 500권 이상의 책이 교환되었다. 행사 후 남은 책들은 모두 학교 도서관에 기부했다.
권희진 학생(5학년)은 “나에게 더 이상 의미 없는 책들이 다른 친구들이나 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책을 고를 때 친구들이 자신이 가져온 책 내용을 소개해 주어서 책을 고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김만권 교장은 “독서는 학생들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사고력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양한 맥락 속에서 곱씹어보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따라서 책을 빌려 읽는 것도 좋지만 책을 소유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번 책 교환전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책을 바꾸는 활동은 여러 번 읽기의 기반을 마련해 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책을 공유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을 아끼는 소중한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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