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도청이전 예정지내 검무산 정상에 올라 신도시 및 청사건립에 대한 기본구상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도시 및 신청사 건립 안을 놓고 여러 가지 시각에서 토론하고 격론을 거쳐 분야별, 공종별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포럼은 ▲바람직한 신도시 조성방안 ▲지방청사 건립 선진화 방안 ▲도청이전 신도시 교통체계 구축의 기본방향 ▲명품청사 건립을 위한 건축디자인 기본 방안 ▲타 지역 청사건립에 따른 문제점 비교 등 5개 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연구과제 발표 후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도청이전 신도시는 미래 도시환경의 변화를 수용하면서 행정 중심기능과 자족기능 및 문화가 조화된 도시로 개발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경북도 이우석 건축지적 과장은“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대안과 주요 실천방안에 대해서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 및 신청사 건축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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