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18년 신규 스타기업으로 ㈜대구정밀(대표 허준행),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대표 조영만), 아주엠씨엠(주)(대표 정원창)등 3개 업체를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칠곡군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 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7년부터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 혁신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3년간 군의 각종 지원 사업에 가산점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구정밀은 자동차 및 산업용 스프링 전문생산 업체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차량용 트렁크 자동개폐 시스템용 스프링을 자체개발해 연간 10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다.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는 자동차부품 생산 업체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2018년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
아주엠씨엠(주)는 세계최초로 멀티 칼라강판 제조방법 및 제조장치를 개발한 업체로 최근 독자 브랜드를 출시했다. 불연성 프리도어 소재를 개발하고 2017년 매출액 460억 원을 달성했다.
칠곡=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