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강좌 수강생 400여명 참가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내 강당에서 ‘2018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달구벌여성문화대학’은 복지관 인근 장애·비장애 여성을 대상으로 여가선용 및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함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통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2006년 9월 개강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7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학기로 이루어진 2018년도에는 각 학기마다 400여명의 지역 여성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수강생 수료증 및 표창장 전달, 2부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 및 지인들에게 자랑 할 수 있는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은 수채화캘리그라피, 야생화만들기 작품은 전시회를 열었으며, 홈바리스타 과정은 시음회를 가졌다.
달구벌여성문화대학은 밸리댄스, 다이어트댄스, 방송댄스, 난타댄스, 요가, 탁구, 성인발레, 홈바리스타, 홈베이킹 등 14개 강좌 21개 반으로 이루어져 진행되고 있다. 수료식 및 발표회 행사 내빈으로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회장, 달서구청 이태훈 구청장, 대구시의회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한 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은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으로 앞장서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