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 있는 승원종합인쇄(대표 곽윤범·사진)는 2011년 설립된 신생업체지만 ‘∼쟁이’ 정신을 통해 임직원들이 합심단결해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종이제품 인쇄업체다. 회사 대표의 강한 환경개선 의지를 반영해 인쇄작업에 알코올을 사용하지않고 무알콜 습수제로 작업을 진행하는 친환경업체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친환경 식품 포장재 납품에 주력하는 한편, 인쇄업계의 최대 애로사항인 우수기술자 영입과 제품 연구개발을 위해 인쇄업체로는 드물게 가업부설 연구전담부서도 만들었다. 또 학습지 등의 교재를 비롯 홍보물 등의 우수한 인쇄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엑스코 등의 대규모 수요업체에 대한 영업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회사측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애로가 상당하지만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제품 고급화가 최고의 경쟁력’이란 공통된 인식을 갖고 기술개발을 통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지역 최고 인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품질경영 및 인재활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