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사업장이 있는 대화통신㈜(대표 이미정·사진)은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2012년 문을 연 이래로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인 장원테크·인탑스를 협업하고 있다. 생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차부터 4차까지 산업혁신 운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우선적으로 자동차·전자제어 등 생산 현장 운영에 집중해왔다.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통합 생산 관리에도 힘써왔다. 이는 작업 환경·물류 비용을 개선하는 데 근본적인 힘이 됐다.
나아가 품질관리부 독립운영체제를 갖추면서 제조·생산 전반에 걸친 품질 보증 또한 확립했다.
덕분에 생산성은 물론 동종 업계와 차별화된 경쟁력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장원테크와 인탑스 조립 협력사로, 신모델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화통신의 경영 이념은 ‘품질이 경쟁력이다’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품질을 위해 산업혁신 운동도 시작한 셈이다. 이미정 대표는 “타 업체와 차별화된 생산 현장은 큰 무기”라며 “품질이 최우선이라는 경영 의식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