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고령 딸기’ 해외시장서도 인기
‘명품 고령 딸기’ 해외시장서도 인기
  • 추홍식
  • 승인 2018.1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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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서 시식·홍보
내년 3월까지 50만톤 수출 목표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인 고령군의 딸기가 수출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면서 명품 특산물로서의 품질을 입증시키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러시아에 17톤, 태국·캄보디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9톤 등 총 26톤의 딸기를 수출했다.

이 같은 상승세로 12월 초부터 베리마루영농조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딸기 수출을 계획하고 내년 3월 말까지 5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3~14일(2일간)에는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대형 유통매장에서 고령딸기 시식·홍보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생산자 단체 및 수출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현지바이어들을 공략할 다양한 방안을 강구, 추진했다.

또한 고령군은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및 수출경쟁력 제고 사업, 농식품 국외판촉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 멜론, 애플수박, 감자, 가바쌀 등 수출품목의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군의 농산물 수출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재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 수출확대는 내수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 등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요소이며, 이를 위해 자체예산 및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를 통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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