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탄소배출권 세입 증대 성과 ‘국무총리상’
대구시, 탄소배출권 세입 증대 성과 ‘국무총리상’
  • 강선일
  • 승인 2018.12.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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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204억원의 세입증대 등 우수한 지방재정 개혁사례로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금 3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이런 내용의 세입증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입증대 사례발표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로 쓰레기 매립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줄인 실적을 UN에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등록하고,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팔아 2017년 204억원 증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6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방천리 위생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정제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온수보일러 열원으로 활용하는 매립가스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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