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자립 위한 지속적 지원 필요”
“사회적기업 자립 위한 지속적 지원 필요”
  • 최연청
  • 승인 2018.12.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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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상 대구시의원 강조


18일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대구사회적경제 포럼’에서 토론자로 나선 대구시의회 임태상(기획행정위원장·서·사진)의원이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자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논의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적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임 의원은 일종의 대안경제인 사회적경제의 핵심주체는 사회적기업임을 강조하며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이윤창출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자립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의원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및 교육 △민간자본 투자유도를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형성 △유사직종의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크 형성 및 인큐베이팅 △전문적인 중간지원조직 구성과 간접적인 운영지원 중심의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사회적기업 근로자의 저임금화와 일반기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직률을 지적하며 △직원임금에 대한 실질적인 보전이 되도록 정책의 지원방향을 수정할 것과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이 민간 시장에서 판매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산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사업개발 지원의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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