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초, 장애학생 인권보호 ‘최우수’
상원초, 장애학생 인권보호 ‘최우수’
  • 여인호
  • 승인 2018.12.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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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수상
가정 연계 인권교육 등 성과
상원초-장애학생인권보호

대구상원초등학교(교장 이정원)는 지난달 15일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는 모든 인간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며 장애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학부모가 하나 되어 편견과 차별 없는 모두 다(多)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썼다.

긍정적 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s)을 인권교육에 접목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나와 같이(With me), 친구와 같이(with friend), 학교와 같이(with school), 가족과 같이(with family)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학생 개인에 대한 지도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급, 학교, 가정에서도 동시에 인권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학급 회장에 출마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

대구상원초등학교 이정원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에서는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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