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용암온천관광호텔 2천만원 상당 ‘온정’
청도 용암온천관광호텔 2천만원 상당 ‘온정’
  • 박효상
  • 승인 2018.1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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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픈 축하 백미·성금 기탁
용암온천(2)

청도 용암온천관광호텔은 최근 재오픈하며 총 237명에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3천880kg(시가 1천만원 상당)과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19일 청도군에 기탁했다.(사진)

용암온천관광호텔은 1995년부터 24년간 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온천 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다가 지난 화재사고 이후 3개월간의 휴식시간을 갖고 리뉴얼 공사를 완료, 지난 13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하여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용암온천관광호텔은 올해 뿐 아니라 해마다 지역내 저소득계층 및 경로당을 위해 라면을 기탁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정한태 용암온천관광호텔 대표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베풂을 계속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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