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활성화로 구미경제 살리자”
“방위산업 활성화로 구미경제 살리자”
  • 윤정
  • 승인 2018.1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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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미래 먹거리’ 토론회
백승주의원-방위산업토론회
백승주 의원은 18일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구미미래 먹거리 창출-방위산업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백승주 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은 구미 상공회의소에서 장석춘 의원(한국당 도당위원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미래 먹거리 창출-방위산업 발전방향 모색’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백 의원은 “방위산업은 국가가 수요자인 사업으로 경기변동으로 인한 영향이 적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방위산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의 전쟁은 전자전쟁으로 전자도시로 유명한 구미에서 전자 무기를 만드는 것은 당연하다”며 “방위산업을 통해 구미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ICT 기업의 저력을 방위산업과 연계해 첨단과학기술 산업을 발전시켜 구미가 조국을 지키는 방위산업의 근간이라는 평을 받도록 열심히 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토론회는 여석기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의 발표, 권병현 LIG넥스원 생산본부장·김영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김영복 엘씨텍 대표이사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는 “차별화를 위해 구미시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에 기반을 둔 국방산업 육성을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구미에 방위산업 유관기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병현 LIG넥스원 생산본부장은 “신기술과 방산산업의 접목을 위해선 국방 로드맵과 신기술 로드맵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복 엘씨텍 대표이사는 “현재 구미 방산산업의 중소기업들은 어려운 상황이며 대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에 관한 사전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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