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 재정비지구 입구에 자리
지하 3층·지상 23층 705 가구
엑스코선 신설 최대 수혜단지
1㎞ 내에 동대구역·신천역
환승센터까지 완벽한 교통환경
백화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
아이에스동서는 2019년 첫 사업으로 동구 신암동 721-6번지 일대, 기상대공원 바로 옆자리에 지하 3층·지상23층, 전용 59㎡·74㎡·84㎡ 총 705가구 규모의 ‘동대구 에일린의 뜰’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내년 대구분양시장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는 ‘동대구권’에서도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 뉴타운 스타트 분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신암1동과 4동을 중심으로 76만6천718㎡ 규모에 5개 단지 6천300여 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득했으며 이중 신암1,2구역은 코오롱글로벌과 화성산업이 각각 내년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존치구역에서 촉진구역으로 변경한 신암4,9구역까지 합하면 전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분양전문가는 “이미 동구 이시아폴리스, 경산 중산지구, 중구 남산동 등에서 뉴타운 첫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을 학습한 대구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동대구 에일린의 뜰’에도 재현될지 관심이 집중됐다”라며 “비전이 확실한 곳에는 규제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엑스코선개발 최대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엑스코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역,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 연장 12.4km에 이른다.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4개소의 정거장 중 2개 정거장이 신암촉진지구를 지나게 될 계획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아파트 프리미엄의 제1요건이 역세권이라는 것은 불변의 진리”라며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그동안 저평가 됐던 신암동 일대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과 엑스코선 건설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km이내에 대구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두고 있어 완벽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있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동구청,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1만5천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지난 11월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야외물놀이장, 테니스장 및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은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산소 같은 공간이 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동대구로 306번지,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준비 중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