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원 2배 이상 늘어
50세 이상 장년층도 64% ↑
포스코휴먼스가 최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가 민간, 공공 부문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개인과 단체부문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는 현재 직원수 603명으로 지난 2년간 88명(장애직원 49명)을 신규채용 했으며, 만 50세 이상 장년층 직원수도 64% 증가했다.
또한 포스코가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장애인 일자리창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장애직원수(210명)가 출범 당시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출산장려금 인상, 육아·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 난임치료시 청원휴가 부여 등 정부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으며, 선택적 근로시간제 확대, 휴직사유 추가, 경조금 확대, 장기근속 직원 포상 등 일자리 질을 크게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포스코휴먼스 박영관 사장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특히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포스코휴먼스의 본질”이라며 “업(業)의 본질인 고객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해 이윤을 창출하고 발생한 이윤으로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이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