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장 직무대행에 김윤국 부행장보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에 김윤국 부행장보
  • 강선일
  • 승인 2018.12.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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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실시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으로 김윤국 부행장보(은행 경영기획본부장)가 선임됐다. 박명흠 전 은행장 직무대행은 26일자로 퇴임했다.

DGB금융그룹(지주)은 지난 26일 열린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회사 대표이사 3명을 비롯 5명의 신규임원 선임과 함께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조직개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DGB-하이포(HIPO·High potential)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있는 인재 5명을 공정하고 객관적 방법으로 신규 선임했으며, 기존 임원 중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임원은 유임됐다.

주요 인사내용을 보면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김 부행장보를 선임한 것을 비롯 황병욱 부행장보(지주 디지털금융본부장 겸 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는 그룹의 디지털부문 강화를 위해 은행과 지주의 디지털본부를 겸직하며 유임됐다. 또 상무에 △이용한(지주 시너지추진본부장 겸 지속가능경영본부장) △김영운(은행 여신본부장) △도만섭(지주 리스크관리본부장 겸 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 △김현동(은행 대구2본부장) △송재규(은행 영업지원본부장) 등 5명을 신규 선임했다.

조직개편에 있어선 지주는 내부감사 책임자직을 임원급으로 신설하고, 일상적 감사업무에 전념할 수 없는 감사위원회를 보좌해 그룹 전반의 감사업무를 책임지고 관리토록 했다. 내부감사 책임자의 선임방법(감사위원회 의결) 및 2년 이상 임기 등을 통해 직무 독립성을 보장하고, 검사부내에 ‘정도경영팀’을 신설해 정도경영체제를 한층 더 강화했다. 또 지주 디지털금융본부장이 은행의 디지털금융본부장을 겸직토록 해 체계적인 미래금융 대응과 그룹 전반의 디지털 역량결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디지털금융 및 고객기반 마케팅 강화 전략’에 집중했다. 디지털금융부문은 현행 스마트금융부와 디지털금융센터 2개 부서에서 △‘디지털전략부’(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플랫폼 사업 등) △‘디지털금융부’(인터넷·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 운영 및 마케팅) △‘디지털영업부’(콜센터·론센터·비대면 실명인증센터 등 대고객 비대면 영업)로 개편해 디지털금융 세부전략 수립 및 체계적 실행에 중점을 뒀다.

또 서울자금시장본부는 급변하는 자금시장 상황에 능동대응을 위해 기존 통화별(원화·외화)로 구분돼 있던 것을 기능별(조달·운영)로 재편했다. 시장상황에 따른 통화의 탄력적 포지션 조정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해외부문 신수익원 발굴·투자 확대를 위한 조치다.

마케팅부에는 고객관련 마케팅 기획 기능 및 CRM운영 기능을 통합해 체계적인 고객 관점의 마케팅 기획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대구본부를 1개 본부에서 2개 본부로 증설하고, 각 본부별 기업영업추진센터와 리테일추진센터를 신설해 영업적 특성별로 체계적 영업을 추진하는 한편, 각 지역본부장을 ‘지역대표’로 직함을 변경해 관할지역 영업점과 고객관리에 책임감을 다하도록 했다.

김태오 그룹회장은 “조직 안정화를 통해 새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구축했다”며 인사 및 조직개편 배경을 밝히면서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강화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수도권 및 글로벌시장 진출 및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견고히 하는 한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김윤국 대구은행장 직무대행
김윤국 대구은행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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