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27일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사고를 낸 뒤 돈을 뜯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30)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10월 8일 경북 구미 시내 도로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돌아가는 B씨가 운전하는 차를 상대로 고의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으로 750만원을 받아내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14명으로부터 1억1천6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구미, 포항, 원주, 청주 등 전국을 다니며 운전면허가 취소돼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무면허 운전자만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또 달아난 공범 1명을 쫓고 있다.
A씨 등은 지난 10월 8일 경북 구미 시내 도로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돌아가는 B씨가 운전하는 차를 상대로 고의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으로 750만원을 받아내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14명으로부터 1억1천6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구미, 포항, 원주, 청주 등 전국을 다니며 운전면허가 취소돼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무면허 운전자만 골라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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