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경산시 부시장에 이장식 부이사관(55)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의성출신으로 1991년 경산시에서 행정7급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북도 총무과, 도지사 비서실, 인재양성과장(서기관), 도시계획과장, 청도부군수, 경상북도 대변인 등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도청내에서 대내외적인 네트워크가 좋고, 기획, 법무, 인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업무기획력과 일에 대한 열정 및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시장은 "1천200여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의회와의 소통·화합을 통해 경산을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선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같은 정부기조에 발맞춘 산적한 과제들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기획·법무·인사 등 요직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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