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3일 ‘대구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일컫는다.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이날 4호 나눔리더로 가입하게 됐다.
대구상의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확산하자는 차원에서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회원기업들의 나눔을 이끌어 매년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번에 이 회장이 나눔에 앞장선다는 차원에서 나눔리더 가입을 결심함에 따라 상공회의소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 참여로 더 나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며 “대구시민들과 기업들이 다함께 기부에 동참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더 행복할 수 있는 대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