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체감형 게임...어지럼증 등 숙제 여전
‘오감만족’ 체감형 게임...어지럼증 등 숙제 여전
  • 장성환
  • 승인 2019.01.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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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이 변화시킬 미래 게임문화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놀이는 전자적인 장치와 결합되면서 디지털 게임으로 발전했다. 최초의 디지털 게임으로 인식되는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 ‘PONG’으로 시작된 디지털 게임은 초기 아케이드 게임에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전용 비디오 게임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컴퓨터 게임으로,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모바일 게임으로 시장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모바일 게임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비디오 게임과 컴퓨터 게임 역시 아직도 많은 이용자를 가지고 있다.

게임 개발자들은 이용자와의 효과적인 상호작용과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다양한 게임 장르의 특성을 살리며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콘텐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기는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극복하고자 했고,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으로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임충재
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과 교수



최근의 가상현실 시스템의 비약적인 발전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의 상용화를 가능하게 했다. 사용자에게 시각적인 가상공간의 몰입감을 제공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사용자의 행동이나 제스처를 인식해서 상호작용에 활용되는 콘트롤러 기술 등의 발전으로 실제 현실과 유사한 몰임감을 가진 정밀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 개발 환경이 구축돼 많은 게임회사가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가상현실 게임은 그 동안 시각적인 만족을 제공하는 기존의 게임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감형 게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몰입감의 요소가 중요한 기존의 슈팅게임, 어드벤처게임 등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헬스 관련 게임의 장르가 새롭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성장하는 가상현실 시장은 가상현실 테마파크이다.

가상현실 게임은 아직까지 어지럼증 현상이 발생하고, 사용상의 위험성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소유하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조만간 모바일 게임, 컴퓨터 게임, 비디오 게임이 형성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에 가상현실 게임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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