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7일 대구지역 ‘제8호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나눔릴레이를 이어갔다.
김 회장은 이날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가입식을 갖고 이웃사랑 나눔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한다.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 회장은 “지역내 소외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따뜻한 대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자 나눔리더에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나눔메시지를 전했다. DGB금융그룹은 작년 1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집중 모금캠페인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5억원을 기탁해 나눔 온도를 높이기도 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