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 DGB대구은행장 한시적 겸직 결의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 DGB대구은행장 한시적 겸직 결의
  • 홍하은
  • 승인 2019.01.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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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2월31일까지 한시적 겸직

DGB금융지주가 김태오 DGB금융지주회장의 한시적 DGB대구은행장 겸직을 결의했다.


11일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자회사 최고경영자추천후보위원회(이하 자추위)에서 현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을 DGB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인 겸직체제를 가져가는 것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거듭 논의를 거친 공방 끝에 최종적으로 현재 경영위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수습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신뢰를 근본적으로 회복하고 특히 조직안정과 통합 그리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 DGB금융지주 회장인 김태오 회장을 한시적으로 겸직하는 것이 최선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은행에서 추천한 후보자 2명을 포함한 6~8명의 역량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채용비리 관련, 비자금 관련, 펀드 손실보전 관련 등으로 인해 현재 마땅한 후보자를 찾기 어려웠다"며 "고객에 대한 신뢰회복과 DGB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한시적으로 겸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후계양성을 위한 한시적인 겸직인 만큼 내부인재에 대한 철저한 CDP(경력개발프로그램) 관리와 합리적인 인재육성체계 마련 등을 통해 향후 대내외적으로 존경 받을 만한 차기 은행장 육성에 대해서도 추가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후보자로 추천된 김태오 회장은 15일로 예정된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친 후 주주총회의 결의에 따라 최종적으로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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