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통교부세 4천억 확보 ‘역대 최대’
경주 보통교부세 4천억 확보 ‘역대 최대’
  • 안영준
  • 승인 2019.01.13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수요 발굴 등 업무추진 성과
시민 공약·현안사업 ‘청신호’
경주시가 2019년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대규모인 4천13억원을 확보했다.

최근 5년간 증가폭이 가장 컸던 2018년 3천478억원(12.9%) 보다도 535억원(15.3%)이 더 늘어난 금액으로, 일반회계 예산 규모의 38.2%를 차지하는 수치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의 19.24%를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구, 면적, 지방세 징수액 등을 고려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용도에 제한없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이자 자주재원이다.

시는 지난 2015년 2천840억원, 2016년 2천951억원, 2017년 3천215억원에 이어 올해 3천478억원 등 매년 교부세 증액 확보에 성공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 수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의 철저한 분석과 사후관리는 물론 누락된 기초통계자료, 행정수요 발굴 등에 능동적인 업무추진의 성과로 볼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 확보와 최대 규모 본예산 편성에 이은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로 민선 7기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전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해 시민이 행복한 경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