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올해도 등록금 동결
금오공대, 올해도 등록금 동결
  • 최규열
  • 승인 2019.01.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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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11년째 ‘그대로’
공학계열, 국립대 최저 수준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1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금오공대는 교육비 경감 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11년째 등록금 동결 및인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금오공대 학부의 계열별 등록금은 한 학기 기준 △공학계열 189만6천200원 △이학계열 176만8천200원 △인문사회계열 170만200원이다.

금오공대는 2017학년도(2018년 정보공시 발표자료)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263만 원으로, 등록금(연평균 376만 원) 대비 70%에 이른다.

특히 2018학년도 공학계열의 연간 등록금은 24개 일반 국립대학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국가 교육 정책인 반값 등록금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인희 금오공대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장은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나, 국가 정책에 따라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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