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등 편의점업계, 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
BGF리테일 등 편의점업계, 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
  • 홍하은
  • 승인 2019.0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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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거래대금 및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

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31일 약 6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정산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는 평소보다 10일 가량 앞당겨진 것. 아울러 같은날 170여개 상품납품업체 및 물류거래업체의 거래대금 약 270억원도 약 20일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2·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수수료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결제 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한 제도들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도 오는 31일~2월 1일 가맹점과 중소 파트너사에 약 1천3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맹점 정산금은 평소보다 12일 빠른 오는 31일, 물품 대금은 10일 앞당겨진 내달 1일 조기 지급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들이 설을 맞아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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