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금오공대 11년째
지역대학들이 2019학년도 등록금을 잇달아 동결하고 있다.
대학마다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등록금을 10년 이상 동결, 긴축재정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는 지난 14일 학생, 교직원, 동문 대표 등으로 구성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9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대는 2009학년도 이후 11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금오공대도 지난 14일 등록금을 동결, 11년째 제자리다.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도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와함께 계명대와 대구대, 대구한의대도 현재 등록금 인상 여부를 심의 중이지만 동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수 감소에다 10년 이상 등록금을 동결내지 인하해 재정압박을 받고 있으며 교직원들의 불만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역대학의 경우 등록금이외에는 뚜렷한 수익원이 없는데다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 의지할수 밖에 없어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대학마다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등록금을 10년 이상 동결, 긴축재정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는 지난 14일 학생, 교직원, 동문 대표 등으로 구성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9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대는 2009학년도 이후 11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금오공대도 지난 14일 등록금을 동결, 11년째 제자리다.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도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와함께 계명대와 대구대, 대구한의대도 현재 등록금 인상 여부를 심의 중이지만 동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수 감소에다 10년 이상 등록금을 동결내지 인하해 재정압박을 받고 있으며 교직원들의 불만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역대학의 경우 등록금이외에는 뚜렷한 수익원이 없는데다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 의지할수 밖에 없어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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