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33개마을 1천원 내고 시내까지…
영천 33개마을 1천원 내고 시내까지…
  • 서영진
  • 승인 2019.01.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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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택시’ 운행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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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16일 부터 행복택시 운행을 본격 시작한다.

영천시는 시내버스가 마을까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16일부터 행복택시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6개면 14개 마을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한 후 이날부터 10개 읍면 33개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행복택시는 시범운행 시에는 버스 승강장이 1㎞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면소재지 까지 운행을 실시했지만 본격 운행에서는 800m까지 실시 거리를 단축하고 운행구간을 면소재지에서 시내(공설시장)까지 확대 시행해 많은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운행 횟수는 1~3회로 이용대상 주민수에 따라 차등적용하고 운행구간은 주민수요에 따라 면소재지는 매일, 시내구간은 장날만 운행한다. 주민들은 1천원의 요금을 부담하면 되고 추가적인 비용은 시에서 지원하게 된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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