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조사·징계 수위 결정
내달 본회의 징계안 상정
6명 찬성시 의원 제명 통과
내달 본회의 징계안 상정
6명 찬성시 의원 제명 통과
예천군의회는 21일 제225회 임시회를 열어 해외 연수 중 가이드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박종철 부의장의 사임에 대한 안건과 신임 부의장 선출의 건 및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구성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신임 부회장에 신향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하고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 도우미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국외 연수를 이끈 이형식 의장을 뺀 6명으로 윤리특위를 구성했다.
윤리특위는 징계 대상에 오른 의원들에 대해 진상을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2월1일 본회의를 개최, 징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 안을 결정해 의장에게 보고하고 본 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본회의에서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징계를 의결하고, 제명은 대상자인 박종철 의원을 뺀 재적의원 8명 가운데 3분의2 이상인 6명이 찬성해야 통과한다.
한편, 군 의회가 열리기 전 농민단체 회원 40여명은 군 의회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연 뒤 곧바로 본 회의장 안으로 진입, “군 의원들은 전원 사퇴 하라”, “군 의원들이 예천을 망친다” 등의 피켓을 들고 격렬한 항의를 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의회는 신임 부회장에 신향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하고 폭행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 도우미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국외 연수를 이끈 이형식 의장을 뺀 6명으로 윤리특위를 구성했다.
윤리특위는 징계 대상에 오른 의원들에 대해 진상을 조사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2월1일 본회의를 개최, 징계 의원들에 대한 징계 안을 결정해 의장에게 보고하고 본 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본회의에서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징계를 의결하고, 제명은 대상자인 박종철 의원을 뺀 재적의원 8명 가운데 3분의2 이상인 6명이 찬성해야 통과한다.
한편, 군 의회가 열리기 전 농민단체 회원 40여명은 군 의회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연 뒤 곧바로 본 회의장 안으로 진입, “군 의원들은 전원 사퇴 하라”, “군 의원들이 예천을 망친다” 등의 피켓을 들고 격렬한 항의를 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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