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마트시티’ 미래 엿보다
‘대구 스마트시티’ 미래 엿보다
  • 김주오
  • 승인 2019.01.23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市, 해외전문가 초청 국제심포지엄
최신기술 동향·도시재생 사례 공유
생활 연계 영상으로 시민 이해 높여
대구의미래스마트시티로준비
대구시는 23일 오전 엑스코에서 ‘2019 대구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는 23일 오전 엑스코에서 ‘Smart City in My Phone-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2019 대구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추진동향을 살펴보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구스마트시티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1부에서는 개회식 후 기조강연, 싱가포르와 스페인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고 2부는 20여개 기업들이 직접 최신기술동향을 발표하는 ‘대구 스마트시티 테크 컨퍼런스’와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와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대구 스마트 도시재생 컨퍼런스’의 2개 세션(session)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가 최신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에서 최신 기술들이 대구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국토부 국가전략프로젝트 공모에 선정(2018~2022년, 614억 원)되고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출범(2018.10월)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구도시공사와 협력해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의 첫걸음으로 추진해온 수성알파시티 구축사업(2017~2019, 517억원)이 완료되는 등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에 대한 여러 현안과 미래비전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됐다”며 “이번 행사로 도시재생,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