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쾌적한 설 명절 만들기’ 돌입
대구 ‘쾌적한 설 명절 만들기’ 돌입
  • 김주오
  • 승인 2019.01.24 22: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맞이 쓰레기 종합관리대책
30일까지 범시민 청결운동
연휴기간 기동 청소반 운영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승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9 설맞이 쓰레기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귀승객 맞이를 위해 공항, 고속도로 IC, 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및 이면도로, 주택가 공한지, 뒷골목 및 취약지 등에 적체된 쓰레기 대청소를 집중 실시한다. 또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은 구·군별로 시민들과 함께 대청소 행사를 일제히 실시해 범시민 청결운동도 펼친다.

특히 각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 조성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연휴 기간에는 구·군별로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을 중점 청결지역으로 선정해 수거를 강화하고 쓰레기 수거 일자를 조정해 연휴 중 3일(2월 2·4·6일)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공공처리시설에 반입해 처리한다.

시는 다음달 3일 및 5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음으로 미수거일 전날에는 쓰레기를 내어놓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5개조 10명)을 편성해 연휴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구·군은 ‘처리 상황반’과 가로미화원,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등으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활동 강화 및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음식물 쓰레기 신속처리를 위해 당일처리 원칙의 수거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