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올 하천 재해예방 사업 444억 투입
김천, 올 하천 재해예방 사업 444억 투입
  • 최열호
  • 승인 2019.01.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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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 복구공사 연내 완공 예정
아천·율곡천 등 대대적 정비
소하천 노후 시설물 개선
황산 비탈면에 폭포 조성 등
시민 위한 친수공간 마련도
김천시는 우수기 및 집중호우에 대비키 위해 국가하천 등 758㎞에 이르는 하천·소하천 재해예방사업과 친수공간 조성 등에 사업비 444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김천시가지를 관통하고 있는 국가하천 감천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5년부터 재해예방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71억원을 투입하여 연내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를 추진중이다.

지방하천 18개소 중 개령면·어모면에 위치한 아천은 경북도에서 총321억원중 올해 42억원을 투입하여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고 혁신도시 율곡동을 통과하는 율곡천정비사업은 총320억원의 예산중 올해 20억원을 투입하여 시에서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동신천, 잉기미천, 연명천, 하강천, 웅곡천 등 5개소의 소하천에도 국비지원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총428억원중 올해 52억원을 투입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하천의 노후 시설물 개체와 위험하천의 긴급한 정비를 위하여 53개소를 선정 83억원을 투입하는 등 재해없는 안전도시 김천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는 재해예방과 더불어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지좌동 황산의 감천 협착부 굴착후 산비탈면을 이용한 경관폭포(높이 40m)를 설치중이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직지사천에도 기존 2개소 가동보 외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편리한 하천유지관리와 함께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하여 관내 하천 정비로 재난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하는 각종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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