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창립총회 열어 이사장 호선
대구사회서비스원 초대원장에 경북대학교 김영화(65세·여)교수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김교수 등 이사와 감사를 선정하고, 오는 31일 창립총회와 1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대구사회서비스원의 임원 선정 공개모집에 응한 응시자는 대표 1명 선정에 4명이, 이사 13명 선정에 38명이, 감사 1명 선정에 2명이 접수했다.
시는 임추위의 추천을 받아 대표1, 이사 13, 감사 1명을 선정했는데 대표(사회서비스원장)로는 32년 동안 대학교에서 사회복지 인재를 배출하고 오는 2월에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경북대학교의 김영화(65세·여)교수가 선정됐다.
감사로는 이촌회계법인의 신연재(54세·남)지점장이 선정됐으며 이사는 복지학계와 복지현장, 시민사회 대표 등 전문가 13인이 골고루 포진됐다.
사회서비스원은 31일 창립총회를 개최해 이사장을 호선하고, 2월말에는 사회서비스원의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부 및 직영시설의 직원들에 대한 공개모집 절차가 진행 될 예정이다.
임추위 관계자는 “이제 임원선임은 원만히 잘 마쳤고, 앞으로 정말 잘 운영되어 대구복지가 한 단계 발전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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