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폭발적 증가
김천,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폭발적 증가
  • 최열호
  • 승인 2019.0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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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건→ 작년 2258건
‘생활불편신고앱’ 서비스 따른
신고절차과정 간소화 영향
김천지역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으로 적발된 차량이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이는 ‘생활불편신고’ 앱의 보급으로 불법 주차행위 신고 절차가 간소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적발 건수는 2016년에는 3건에 불과했으나 2017년도 1천 52건, 2018년도 2천 258건으로 늘었다.

올들어 1월 20일을 기준으로 벌써 208건이 적발되어, 전년도 월평균 188건의 적발 건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과 관련, 시 관계자는 “생활불편신고 앱 등 신고 절차가 간소화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신문고 ‘생활불편신고’ 앱은 2012년 정식으로 서비스되어, 앱 실행 후 사진 촬영을 하면 간단하게 불법 주차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2018년 김천시 민원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되는 공익신고 중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신고의 비중이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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