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특구, 네트워킹 통해 기업 자생력 키운다
대구특구, 네트워킹 통해 기업 자생력 키운다
  • 홍하은
  • 승인 2019.01.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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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까지 하이업 프로그램
문답식 그룹코칭·토론 등 진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 성장지원과 지역내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제2기 대구특구 연구소기업 하이업(High-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함양, 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기업지원기관과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문답식 그룹코칭, 토론, 액션러닝, 롤플레잉, 아이디어 발상법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비즈니스 실전과 같은 교육 및 네트워킹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이에 경영과 사업전략, 금융, 투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가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기업현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멘토로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접근을 시도한다.

기업간 네트워킹은 매주 1시간씩 네트워킹 모임을 갖고 각종 애로사항을 취합해 코디네이터와 외부 전문가 그룹에 자문을 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지역 유관기관에 소속된 베테랑 인력이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상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당 프로그램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공간 제공과 창업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신동현 본부장이 그룹코칭을 위한 전문 강사로 참여한다. 대구테크노파크 이현지 산업경제기획팀장은 코디네이터로서 기업의 현장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기업이 직면한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

주요 강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김태억 본부장,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제품 디자인 심사위원인 홍익대 나건 교수, 민규원 요즈마컨설팅 대표가 맡았다.

김용욱 대구특구 본부장은 “지역 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유관기관 실무자가 함께 참가해 진행했던 사례는 많지 않다”면서 “하이업 프로그램으로 연구소기업 애로해결과 성장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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