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는 경주’ 만들자
‘우리가 바라는 경주’ 만들자
  • 안영준
  • 승인 2019.02.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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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순회 주민대화
시민 건의사항 등 시정 적용
경주시-2019시민과의대화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로당을 방문,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1일부터 ‘우리가 바라는 경주’란 주제로 읍면동 순회에 나서 주민대화를 갖는다.

주민대화는 안강읍과 강동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연례행사인 읍면동 연초 방문을 열린 대화의 장으로 확대함으로써 현장에서 제시된 각종 아이디어 및 민원, 건의사항 등을 시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지역별·분야별로 청취한 다양한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시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객관화·자료화해 시정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가급적 즉답이 가능하도록 국·소·본부장 및 현안사업 부서장이 함께 배석토록 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2019 시민과의 대화 ‘우리가 바라는 경주’는 작은 축제와도 같다는 평이다.

기존의 딱딱한 사업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과 공무원,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주요 사업뿐만 아니라 이 삶터를 지켜온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위한 작은 공연도 펼쳐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9 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되도록 많은 시민이 경주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건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 나은 경주를 위해 시장에게 조언할 수 있는 자리, ‘우리가 바라는 경주’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거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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