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그랜저·경북 싼타페, 작년 신차 등록 1위
대구 그랜저·경북 싼타페, 작년 신차 등록 1위
  • 홍하은
  • 승인 2019.02.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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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현대차’ 상위권 점령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현대차를 선호한다는 자료가 나왔다. 현대차 중 대구는 그랜저, 경북은 싼타페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내 차량 데이터 조사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신차로 등록된 승용차 총 156만5천328대의 각 시도별 신차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현대 또는 기아가 브랜드 점유율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모든 지역의 신차등록대수 TOP3 역시 현대·기아 차종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현대가 가장 많았다. 차종은 대구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4천357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 싼타페가 4천173대, 현대 코나가 3천761대로 2위, 3위를 기록했다.

경북은 현대 싼타페가 4천925대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 그랜저(4천453대), 기아 모닝(3천375대)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구는 부산과 함께 유일하게 수입차인 E클래스가 상위권(4위)에 차지해 주목을 끌었다. 대구는 2017년에도 E클래스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영남권에서는 대구·경북을 비롯 부산, 울산 모두 현대가 점령했다. 기아 모닝이 선전한 경남만 기아의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울산은 지역 내 위치한 현대차 공장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대차 점유율이 절반을 넘어선 53.4%를 기록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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