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전라북도 전주시(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Ⅱ(비전회의)' 개막 세션에서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해 "노동조합 지대추구(rent seeking) 행위근절, 기업 분배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 정부 상생 지원, 폭력은 엄정 대처 등에 노사와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벌개혁을 위해선)정부주도의 대기업 중심 발전전략을 수립, 물리적 가치가 최우선시되는 '천민 자본주의'화와 함께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