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달성보 이달 말까지 수문 완전 개방
낙동강 달성보 이달 말까지 수문 완전 개방
  • 정은빈
  • 승인 2019.02.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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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달성보의 수문이 이달 말까지 완전 개방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낙동강 달성보 수문을 추가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달성보 수위는 이달 하순 완전 개방 수위(9.3m)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달성보 수위는 취수제약수위인 12.5m다. 달성보 수위는 지난 2017년 6월 부분 개방으로 13.5m를 유지하다 지난해 10월 추가 개방에 따라 12월부터 취수제약수위를 유지해왔다.

환경부는 어·패류 구제와 수생태계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해 달성보 수위를 시간당 2~5cm, 하루 최대 50cm 규모로 낮출 예정이다. 이어 달성보 수위는 진천·천내천 취수장 가동 전인 내달 10일까지 취수제약수위인 12.5m로 회복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보 완전개방 기간 동안 보 개방에 따른 용수 이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수장 등 보 수위에 영향을 받는 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겨울철 사용하는 관정의 경우 지하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대체관정 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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