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회 등 3개 분야 논제 다뤄
대구경북연구원은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1년 간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회 ‘2019 DGI Week’를 열었다.
행사는 △지역정책 △산업정책 △관광·사회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18개 논제를 다뤘다.
지역정책 부문에서 가장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오창균 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반도 북방 협력시대, 대구경북의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류형철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도시권 인구변화와 대응과제’, 권용석 부연구위원의 ‘대구시 3D 도시공간정보 활용방안’ 등이 진행됐다.
발표에 이어 토론에는 석태문 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박갑상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 권용일 대구한의대 교수, 채영택 대구신문 편집위원(국장)이 참여했다.
이날 산업정책에선 장재호 선임연구위원의 트리플헬릭스 기반의 지역산업 육성방안, 윤상현 연구위원의 대구 전기화물차 육성방안, 설홍수 연구위원의 대구 수소산업 육성방안 등이, 사회·관광 부문에서 오동욱 연구위원의 인문도시 대구 프로젝트, 최영은·나중규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향, 황희정 부연구위원의 팔공산 관광벨트화 사업 구상 등이 진행됐다. 앞서 20일에는 안동 경북도청에서도 성과발표회가 진행된 바 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