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水公, 손잡고 물산업 새싹기업 육성
환경부·水公, 손잡고 물산업 새싹기업 육성
  • 홍하은
  • 승인 2019.02.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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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육성 과정 착수
4개월간 총 9차례 사업지도
전문가 맞춤형 상담 강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물산업 새싹기업 육성 과정’ 착수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물산업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새싹기업 육성 과정은 예비창업자나 2년 이내 창업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창업 교육 및 전문가 지도 등을 통해 창업성공을 지원한다.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주)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4개월간 총 9차례에 걸쳐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전문가 지도, 사업유형 개발, 창업 시장 분석, 홍보 전략 수립 및 시제품 검증 등을 지원하고 창업 과정이 종료되는 오는 6월에는 투자자들을 초청해 성과보고회(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초기) 창업기업이 혁신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신속히 실행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업별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문가와 민간 창업 전문가들이 한층 강화된 맞춤형 상담·지도 역할을 동시에 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유형 사전 진단 및 기업가정신 특강과 현장 견학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해 11월 선발한 예비(초기) 창업기업 10개 팀과 이번 육성과정 참가를 희망한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창업기업 3개 팀 및 사내벤처 1개 팀 등 총 14개팀이 참가한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가진 초기 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해 물산업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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