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의원, 기재부에 확인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토교통위원회·사진)이 ‘김천~문경’ 구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경과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업의 노선안에 대하여 지난 15일 기재부 예타조사가 신청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청되는 ‘김천~문경’ 구간은 69.2km로 해당 건설사업에는 총 사업비 1조3천873억원이 투입되며, 기재부 예타와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송 의원은 ‘김천~문경’ 구간 건설사업에 대한 철도기본계획수립비가 당초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기본계획수립비를 올해 정부예산에 최초 반영시키도록 한 바 있다.
송언석 의원은 “중부선 철도 사업은 김천역을 중심으로 김천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업인 만큼 ‘김천~문경’과 ‘김천~거제’ 구간에 대한 건설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며, “국토부의 기재부 예타 신청이 완료된 만큼 절차 기간을 최소화하여 건설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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