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22일 의회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하는 등 보훈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20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김태열 영남이공대학교 교수가 ‘대구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 조례안 제·개정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이시복 대구시의원, 박언휘 경북대 교수 등 학계·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가 함께 국가유공자 복지 방안에 관해 토론을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할 김 교수는 “2013년부터 7차례의 보훈 토론회를 통해 그 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 각 구청 8개 민원실에 ‘국가유공자 우대 전용창구’를 만들어 각종 민원을 기다리지 않고 원스톱으로 처리토록 한 가시적 성과는 있지만 대구시의 보훈 예우 수준은 현재까지도 전국의 중간 수준밖에 못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영애 대구시의회 문복위원장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희생은 반드시 보상과 예우가 따른다는 사회적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20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김태열 영남이공대학교 교수가 ‘대구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 조례안 제·개정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이에 대해 이시복 대구시의원, 박언휘 경북대 교수 등 학계·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가 함께 국가유공자 복지 방안에 관해 토론을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할 김 교수는 “2013년부터 7차례의 보훈 토론회를 통해 그 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 각 구청 8개 민원실에 ‘국가유공자 우대 전용창구’를 만들어 각종 민원을 기다리지 않고 원스톱으로 처리토록 한 가시적 성과는 있지만 대구시의 보훈 예우 수준은 현재까지도 전국의 중간 수준밖에 못 미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영애 대구시의회 문복위원장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희생은 반드시 보상과 예우가 따른다는 사회적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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