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심과 다른 인식적 오류 바로잡겠다” 김광림 “경제정당으로 만들어 총선 승리 앞장”
윤재옥 “민심과 다른 인식적 오류 바로잡겠다” 김광림 “경제정당으로 만들어 총선 승리 앞장”
  • 윤정
  • 승인 2019.02.21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고위원 선거 지지 호소
자유한국당 2·27전당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 출신 김광림·윤재옥 최고위원 후보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 출신 윤재옥 후보는 새로운 메신저로 나서 민심을 회복하는 한국당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경북 안동 출신 김광림 후보는 한국당을 경제정당으로 만들어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내년 총선승리의 관건은 결국 민심을 꿰뚫는 전략에 있다”며 “민심과 유리된 정서적 공감능력과 인식적 오류를 바로 잡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심의 울림이 있는 공격수가 되겠다”며 “정제된 논리와 정확한 콘텐츠, 명확한 메시지로 민심대로 공격해 반드시 이기는 한국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이 원칙과 균형을 잃지 않도록 균형추 역할로 당을 민심대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림 후보는 “부산항의 물류, 창원의 기계, 울산의 화학과 자동차, 제주도의 관광은 수출 세계 6위, 국민소득 3만 달러로 끌어올린 우리경제의 엔진이었다”며 “그러나 우리 경제는 지금 석유부국이면서 폭망한 베네수엘라, 관광부국이면서 거덜 난 그리스 쪽으로 가고 있다”고 현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경제정당이 돼야 한다”며 “족보 없는 어설픈 운동권 경제 끝장내고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위원 후보 중 경제후보는 김광림이 유일하다”며 “청와대가 망쳐버린 경제, 집나간 일자리 전부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