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에 김성조(61·사진)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22일자로 임명했다.
김성조 신임 사장은 구미 출생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금오공과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7월 경북도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을 거쳐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여러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정부와 경북도는 물론 도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 지역사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경북도가 문화관광을 발판삼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