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서 엘리베이터 5대가 잇따라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5일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2분부터 18분까지 달성군 유가·논공·화원읍 내 아파트와 숙박업소 등 총 5곳의 엘리베이터가 잇따라 작동이 중지됐다.
이 사고로 주민 등 14명의 탑승객이 짧게는 15분, 길게는 30분 정도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다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6대와 인원 22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변전소 설비 이상으로 갑자기 전압이 낮아져 일어난 사고로 조사됐다”며 “이상 설비를 모두 정상 복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과 15일 대구 수성구에서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거나 일부 층에서 급속 하강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5일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 2분부터 18분까지 달성군 유가·논공·화원읍 내 아파트와 숙박업소 등 총 5곳의 엘리베이터가 잇따라 작동이 중지됐다.
이 사고로 주민 등 14명의 탑승객이 짧게는 15분, 길게는 30분 정도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다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6대와 인원 22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변전소 설비 이상으로 갑자기 전압이 낮아져 일어난 사고로 조사됐다”며 “이상 설비를 모두 정상 복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과 15일 대구 수성구에서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거나 일부 층에서 급속 하강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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