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딸기, 캄보디아 입맛 사로잡는다
고령딸기, 캄보디아 입맛 사로잡는다
  • 추홍식
  • 승인 2019.02.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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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현지 매장서 판촉행사
동남아 전역 판로확대 발판 마련
캄보디아딸기홍보행사2
고령군은 지난 22일 부터 24일까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에 거쳐 총 6일간 캄보디아 현지에서 딸기 홍보·판촉행사를 갖는다.

고령군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명품 고령딸기의 우수성을 세계 속으로 알리는 딸기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터 24일까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에 거쳐 총 6일간 캄보디아 현지에서 딸기 홍보·판촉행사를 갖고있다.

이번 고령딸기 홍보·판촉행사는 고령군과 고령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출업체인 ㈜경북통상과 함께 추진한 것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킴마트 2개 매장에서 시식행사,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은 프놈펜을 시작으로 수출시장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해외판촉행사 추진 외에도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사업,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수출확대를 유도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 고령 농산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FTA 확대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산물 소비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령 딸기의 해외시장 수출은 2008년을 시작으로 2017년 11톤, 2018년 26톤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러시아에 8톤,캄보디아에 2톤 등 총 10톤의 딸기를 수출했으며, 금년 3월말까지 3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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