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 맞춘 공간 조성
울진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동부지부(대표 김민정)와 엑스포공원 일원에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 숲속놀이터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외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으로써 엑스포공원 내 창의적 숲속놀이터 조성에 필요한 설계와 시설공사를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의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한 놀이터 조성사업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 워크숍(3회)을 개최,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시설이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설계에 반영 후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울진=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