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12학급 규모의 구미인덕중학교가 지난 1일자로 개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 산동면 신당인덕 3로 33 일원 1만5천㎡부지에 230억원을 투자, 연면적 1만2천100㎡, 지상 4층 건물의 인덕중학교를 신축했다.
30학급, 838명 규모로 개교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미교육지원청은 확장단지 내 중학교 단독 신설의 불가피성을 적극 피력해 관철했다.
지난 2016년 8월19일 중앙투자심사에 적정판정을 받고 지난해 2월 2일 착공한 이래 수차례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거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구미교육지원청은 ‘경북 최초 중학교 전학년 개교’(1학년 7학급 157명, 2학년 3학급 61명, 3학년 1학급 21명, 특수학급 1학급 2명)라는 의미 있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